안녕하세요.
오늘은 배달용기 분리수거 방법을 알려드릴께요.
흔히 많이 사용하는 흰색용기와 검정색 배달용기로 나누어 설명드리겠습니다.
■ 우선 흰색용기입니다.
1) 우선 세제를 이용하여 깨끗이 씻어줍니다.
2) 베이킹소다를 2주먹 정도로 기름기가 있는 곳 구석구석 뿌려주세요. 뚜껑도 뿌려주시고요.
스스스 뿌려주세요. 듬뿍듬뿍 뿌려주세요. 꼭 2주먹 아니어도 기름이 많다면 더 뿌려주셔도 됩니다.
3) 뜨거운 물을 부어주시고 뚜껑을 닫아주시고 10분 후 헹궈냅니다.
4) 햇볕에 하루 정도 말려줍니다!
(남아 있던 빨간 국물들이 살균되면서 하얗게 변합니다.)
2번째는 검정색용기입니다. 특히 이 용기는 끝부분에 밀봉하느라 남은 접착제?와 밀봉용기가 남아 있어 조금 더 힘이 듭니다.
■ 검정색용기
1) 마찬가지로 세제로 깨끗이 씻어줍니다.
2) 끝 부분을 가위나 칼로 오려냅니다!
원래는 끝 부분에 드라이기로 열을 가해서 뜯어줬어요. 그런데 시간도 너~어~무 오래 걸리고 깨끗하게 제거가 되지 않더라고요. 아래 사진처럼요. 4~5개만 뜯어도 하루 죙일 걸려요~
하... 요즘 다들 일하느라 바쁘고 맞벌이 가정이 많은데 어떻게 이걸한단 말입니까. 또한 분리수거는 쉬워야 합니다!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요!
그래서 환경부에 문의를 했습니다. 이렇게 해도 되는것이냐? 이렇게 하면 제대로 재활용을 하는 것이냐?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제거를 해야하느냐? 답변은 없고 제가 질문한 내용을 지자체에 넘겨버리더라고요! 안양시로요! 답변이 없어서 그냥 실링되는 부분은 뜯어버리고 버리기로 했습니다! 아무리 검색을 해봐도 배달용기 분리수거 제대뢰 된 내용이 없더라고요!
아래는 환경부에 문의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환경부 들어가셔서 민원신청 들어간 다음 일반민원신청 하셔서 질문하시면 됩니다.
국회의원들은 뭐하고 있으신지 다들....
이게 어려운 일인지 솔직히 궁금합니다. 실링되는 부분이 없도록 그냥 랩핑 하면 되잖아요. 예전에 배달 시키면 짜장면 짬뽕 둘다 랩핑 되어서 왔었는데... 그러면 소비자는 랩은 쓰레기통에 나머지는 씻어서 버리면 분리수거하면 되고...
솔직히 쉽고 편하게 만들고 싶고 사용하고 싶어서 이런일이 생긴거잖아요. 그냥 만들때부터 신경써서 만들도록 국회의원들이 제대로 된 법안을 만들어줬으면 합니다! 국민이 계속 민원을 신청하고 목소리를 내야지만 국회의원들이 움직입니다!
그냥 표 받을 때만 알랑방구 끼는 그런 국회의원들 말고 이런 법 만들면 어느 한쪽 욕 먹을까 두려워하는 국회의원들! 국민들이 귀찮게 해야 합니다! 만들때부터 신경 쓸수 있도록 국회의원들이 법을 만들도록 해야합니다!
오늘은 배달용기 분리수거 방법을 알려드렸습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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