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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12월 중순 새벽 시간대에 자택인 인천시 남동구에서 친누나를 살해한 혐의로 A씨가 체포 되었습니다.

 

A씨는 평소 조현병을 앓아 왔으며 동생을 돌봐주기 위해 친누나와 함께 지내고 있었습니다.

범행 당일 누나의 잔소리로 인해 우발적으로 살해한 뒤 농수로에 버린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는 옥상에 10일간 시신을 방치한 후 12월 말쯤 렌터카에 옮겨 싣고 인천시 강화군 삼산면 선모도의 한 농수로에 유기함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그는 "회사를 마치고 새벽에 귀가했는데, 누나가 늦게 들어온다며 잔소리를 해 다투다 홧김에 흉기로 살해했다"며 진술하였습니다

 

2일 오후 남해인 인천지법 판사는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A씨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열고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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