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다이어트

정말 끝이 없네요.

알파 변이 바이러스, 델타 변이 바이러스.... 끝이 없는 변이 바이러스가 이어진 가운데 인도에서는 니퍼 바이러스 발생으로 더욱더 힘든 상황이 초래되었습니다. 7일 인도 언론에 따르면 12세 소년이 니파 바이러스에 숨졌으며, 밀접 접촉자 30명 격리, 직간접 접촉자 251명을 추적감시 중이라고 보도하였습니다.


이 바이러스가 무서운 이유는 치사율이 최대 75%라는 점.


◆ 니파 바이러스란?

- 숙주인 과일박쥐에 의해서 전파되는데요. 과일박쥐가 먹은 과일을 통해 전파된다고 보고되었습니다.
  주로 동남아에서 발견되며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 방글라데시에서 발견되었습니다.

- 니파 바이러스 감염은 사람뿐만 아니라 개, 고양이, 말, 돼지 다양한 동물에게 나타나며 특히 사람과
  돼지에게서 증상을 보인다고 합니다.

◆ 증상

  5~14일의 잠복기를 거쳐 독감과 비슷한 발열, 두통 증상이 나타나며, 이후 뇌염으로 진행되어 정신 혼란, 혼수상태 등으로 이어진다고 합니다. 50% 정도의 치사율을 보입니다.

치사율도 무섭지만 니파바이러스는 백신이나 치료법이 개발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부분은 코로나는 공기로 감염이 되지만 니파바이러스는 동물, 사람의 체액, 오염된 음식 및 밀접 접촉을 통해서 감염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아직은 한국에서는 발견된 사례가 없다는 점...

위생에 더욱더 각별히 신경 쓰고 최대한 사람이 많은 곳은 피해야겠습니다.

접종률이 높아졌다고는 하지만 아직은 위드를 진행하기에는 변이바이러스, 니파바이러스 등과 같이 여러 위험요소들이 있기에 조금은 조심히 진행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