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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삭센다 부작용을 중점으로 후기를 작성해 볼께요.

 

저는 삭센다가 처음 나왔을 때부터 사용을 했는데요. 꾸준히 쓴게 아니라 처음 나왔을 때 3개월 쓰다가 부작용이 너무 심해서 중단한 다음 최근에 3개월 째 사용중이에요.

 

삭센다 가격 정말 비싸잖아요. 2019년 그쯤은 15만원까지 했던 것 같은데 요즘은 9~10만원 정도 하더라고요. 제일 싼 곳은 7만원까지 하더라고요. 어딘지 궁금하신 분들은 댓글 남겨주세요~!

 

저는 처음에 삭센다를 맞자마자 부작용이 있었어요.

솔직히 저는 의사선생님한테 자세히 못들었어요. 조금 매스꺼울수 있는데 3~4일 지나면 괜찮아진다고 하셨어요.

처방한 환자들 모두 효과가 좋아서 몇키로 빠졌다 이런 이야기를 주로 해주셨어요.

 

제가 처음 맞았을 때 느꼈던 부작용은 

 

1. 매스꺼움

2. 극심한피로

 

저는 오전에 맞았는데 그때 알바를 하며 공부를 하던중이었는데 너무 매스껍더라고요.

근데 제가 솔직히 구토를 하고 나면 매콤한게 땡겨서 라면 같은걸 먹거든요. 그럼 좀 나아져서...

이거 맞고 계속 라면을 먹었던 기억이 ㅋㅋ

 

인터넷으로 찾아봐도 부작용에 대한 얘기는 생각보다 없더라고요.

 

당시 2018년????19년도???였던 것 같아요. 삭센다가 나올 때 초창기였어요. 부작용에 대한 이야기가 있긴 하지만 어떻게 대처를 해야하는지 그런 내용은 검색해도 없더라고요. 

 

찾아보다가 저처럼 매쓰거우면 구토방지제? 머 그런것을 처방해주는 얘기가 있긴하라고요. 이런 부분을 의사선생님에게 이야기했더니 조금  쉬었다 다시 맞아보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렇게 어영부영하며  맞기는 3통 다 맞았어요. 그런데 살은 1도 안빠졌죠.ㅋㅋ 그리고 중단했어요.

 

그리고 나서 살이 너무 많이 쪄서 다시 삭센다를 다시 한번 맞아보자라는 생각으로

다시 검색하고 처방 받게 되었죠. 한 2년 정도 지났던 것 같아요.

 

다시 처방받으려고 병원 가서 제가 겼었던 부작용 말씀드렸더니 속이 매스꺼워 라면 먹었다고 하니 웃기만 하시고,,,,

이해를 전혀 못하시더라고요. 매스꺼우면 중단하라고만 하시고 ㅜ.ㅜ

 

그래서 직접 작용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근데 생각보다 저와 같은 부작용을 겪으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제가 찾아낸 방법은

 

1. 0.3mg으로 시작하기

2. 0.3mg 씩 용량 늘리기

 

입니다.

 

이렇게 하다보니 지금은 부작용 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0.3mg 맞다가 3일정도 맞다보면 식욕이 다시 늘 거에요. 그래도 끝까지 일주일 동안 0.3mg을 맞으셔야 합니다.

식욕이 늘었는 것 같아서 바로 0.6mg 맞으면 속 매스꺼움이 시작될 수 있어요. 부작용이 심하신 분들은 삭센다에 대한 적응을 맞추는데 중점을 두어야 합니다.

 

0.3mg(6일) -> 0.6mg(6일) -> 0.9mg(쭈~욱)

 

이렇게 맞았습니다. 저는 0.9mg 만 맞아도 식욕이 조절 되더라고요. 그래서 0.9mg 까지만 맞고 있어요.

 

그런데 혹시 식욕억제제 드셔보신 분들 있으신가요? 식욕 억제제만큼 식욕이 없어진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저는 0.9mg 만 맞아도 의지로 식욕을 줄이는게 가능하더라고요.

 

여기서 또 중요한게 일이 생겨서 2~3일 삭센다를 못 맞게되는 상황이 발생하면 다시 0.3mg부터 시작하셔서 적응기간 루틴을 거치셔야 합니다. 쉬었다가 바로 0.6mg 맞으시면 속 매스꺼움이 시작됩니다.

 

저 또한 일이 있어서 2~3일 쉬었다가 0.6mg 바로 맞았더니 매스껍고 피곤함이 발생하더라고요.

 

0.3mg 맞추는 방법은요 아주 살짝 돌리면 딸깍 하는 소리가 나요. 이걸 10번 돌리면 0.6mg이 돼요. 

그러니 5번만 돌리면 0.3mg이 되는거에요.  딸깍 소리가 5번 나게 돌리면 아래처럼 됩니다.

 

 

 

이러한 원리로 15번 돌리면 0.9mg이 됩니다.

 

이렇게 저처럼 매스껍거나 피곤함을 느끼시는 분들은 이렇게 부작용을 줄일수 있고요. 다른 방법도 많더라고요. 0.6mg 맞아도 매스꺼우면 하루 쉬고 맞고 하루쉬고 맞고 이렇게 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하루 쉬고 맞기를 반복하여 몸에 적응을 하는 방법이겠죠? 그렇게 몇번 맞다보면 매스꺼움이 줄어들게 된다고 하더라고요.

 

또한 0.6mg 본인의 의지로 식욕이 조절된다 하시는 분들은 0.6mg으로 쭈욱 맞으시면 되고 제동생은 1.2mg 이 가장 잘 맞는다고 하여 1.2mg으로 쭈욱 맞고 있어요. 1.2mg 넘어가면 속이 매스껍다고 하더라고요. 본인에게 알맞은 용량을 찾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 마지막으로 정말 중요한게 삭센다는 항상 같은 시간에 맞으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삭센다는 반감기가 12시간인데요!

예를 들어 전날 오후 1시에 맞았는데 다음날 오전 11시에 맞게 되면 몸에 남아 있는 약성분과 새로 투여되는 용량이 합쳐져서 원하는 용량보다 넘는 용량이 몸에 머물게 되는거죠~!! 항상 제시간을 몾맞춰서 포기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제 생각에는 1시간 정도는 왔다갔다 해도 크게 무리가 없는 것 같은데 그 이상이 되면 몸에 무리가 되는 것 같아요.~!

 

삭센다가 의외로 효과가 없다는 분들도 있으신데 그래도 억제제 중에는 이 약품이 가장 안전하다고들 많이들 얘기하시더라고요. 안전한만큼 생각보다 까다로운 부분도 있어요~!! 저도 오랜기간 다이어트를 해봤지만 억제 참 힘들잖아요. 안전한 약물로 도움 받았으면 해요~

 

제 생각은 이렇게 도움 받고 운동하고 식단관리해서 빨리 빼는게 비만인 것보다 훨씬 건강하다고 생각해요.

 

여러분들도 삭센다 부작용 없이 도움 받고 올 여름 건강한 아름다운 몸을 만들자고요~

 

아 그리고 삭센다는 갑상선 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은 주의해서 맞아야 한다고 해요~!!

꼭 전문의와 꼬옥 상담받으셔야 한다는 거 잊지 마세요~!

 

원하는 목표 몸무게가 될때까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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