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포항의 핫플레이스 철길숲을 다녀왔어요.

 

저의 고향이 포항이기는 하지만 성년이 되어 안양으로 거처를 옮겨 생활한지가 15년이 넘었어요.

오랜만에 포항 내려갔더니 이런 곳이 있더라고요.

 

예전에 포항하면 바다밖에 놀러 갈곳이 없었지만 최근에는 스페이스워크, 철길숲, 영일대 다양하게 관광할수 있는곳이 많이 생겼더라고요. 이번에 조카와 다녀온 철길숲을 소개드려볼까해요.

 

철길도로를 공원처럼 꾸며 산책하기 좋게 만들어 놓았어요. 아이들이 놀수 있는 놀이터도 중간 중간 있고, 사진 찍기 좋은 조형물도 많이 있었습니다. 특이한 점은 예전 기차길을 중심으로 공원이 조성되었기 때문에 공원이 일직선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혹시나 화장실을 찾으시는 분들이 있을것 같아서요. 뒷쪽에 보이는 작은 건물이 공용화장실이에요.

철길숲 화장실은 대잠고가 밑에 있어요. 혹시나 방향을 모르시는 분들은 대잠고가 방향을 물어보세요.

시내 방향 반대쪽이에요.

 

끝에서 끝까지 걸어가니 20분 정도 걸어간 것 같아요. 산책을 마치고 주변 맛집을 알아보았어요.

철길숲 맛집을 검색하지 밥상머리라는 곳이 있더라고요. 철길숲은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었어요.

 

아무래도 조카가 어리니 밥을 먹는게 좋겠다 싶어 밥상머리로 향했어요.

 

포항밥상머리

위치 : 포항시 북구 양학천로 185 밥상머리

영업시간 : 08:00~22:00

번호 : 054-244-5043

 

 

 

불고기와 제육볶음을 시켰습니다. 제육볶음을 시키면 된장찌개가 함께 나오더라고요. 제육 2인을 주문했는데 1인당 1개씩 된장찌개를 주셨어요. 코시국에 따로 먹을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생선구이가 나오더라고요.

매운음식을 먹지 못하는 조카들이 먹기에 안성맞춤이었습니다.

 

만찬도 푸짐하고 얼큰한 된장찌개와 매콤한 제육볶음 너무나 맛있었습니다.

아!추가밥은 무료라고 적혀져 있었고, 초등학생부터는 1인 1메뉴씩 주문해야한다고 하시더라고요.

 

물론 조카가 유치원생이라 따로 주문은 하지 않았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반찬이 많이 있어서 가족끼리 식사하기에 딱 좋은 장소였습니다.

 

오늘은 포항의 핫플레이스 철길숲과 철길숲맛집을 소개드렸습니다.

5월인데요. 가족끼리 여행 다녀오기 딱 좋았습니다.

 

이상입니다! 

 

 

 

 

 

 

 

728x90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