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박물관의 독도 지도

 

16일 문재인 대통령은 스페인을 방문하였는데요. 

 

눈에 깊었던 점은 문대통령이 스페인 상원 도서관을 방문하여 두개의 섬 울릉도와 독도를 나타낸 지도 '조선왕국전도'를 본 것인데요.

 

'조선왕국전도'는 18세기 프랑스 지리학자가 그린 지도라고 하네요.

지도에는 울릉도와 독도를 중국어 발음으로 붙여졌습니다.

당시 독도를 우산도를 천산도로 혼동해 챤챤타오로 표기했다고 합니다.

 

스페인 상원 도서관장은 한국인들에게 가장 와닿는 기록이 아닐까 싶다며 문재인 대통령에게 안내를 하였습니다.

 

스페인에서 한일 갈등을 알고 있음에도 이런 일정을 잡았다는게 우리나라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느껴지네요.

10년 전만 해도 외국 나가면 대한민국을 아는 나라는 많이 없었고,  위상이라는게 있을까 할 정도로 무시를 받는 나라였는데 지금은 우리나라의 위상이 많이 올란 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