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총파업

 

민주노총 전국택배연대는 오늘 9일부터 택배 파업에 들어갑니다.

 

지난 8일 오후 택배노조는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종 결렬되었음을 알렸습니다.

택배노조측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세부 논의를 확정해 6월부터 시행하기로 하였지만 택배사들의 1년 유예를 요청하여 수용할 수 없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이어 노조측은 분류인력을 투입하지 않는다면 이같은 투쟁의 파언을 계속 이어나갈것을 알렸습니다.

 

지난달 택배비가 인상되었는데요. 그리고 1년 유예를 달라는 사측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인력문제이건 어떤 문제이건 빠른 시일 내에 정부와 사측이 손을 잡고 해결해야 합니다. 6개월의 시간이 있었음에도 해결되지 않는 이 문제! 양쪽 눈치보는 정부 이익 추구만을 요구하는 사측..이렇게밖에는 보여지지 않습니다. 

 

코로나로 택배 수요가 늘어난지가 언제인데 아직도 해결되지 않고 있다는 것은 해결할 마음이 없는 것으로 보이는데 그렇다면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도 택배기사님의 도움을 받고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데...택배를 어찌해야하나 여쭤봐도 답장이 없습니다.시위 현장에 나가 있는것일까요....

 

빠른 시일내에 해결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