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오스카 시상식에서
윤여정씨가 여우조연상을 받았습니다.
미나리의 순자역으로 여우조연상을 받았는데요. 한국이민자 가정에서 할머니 역을 맡아서 따뜻한 할머니역할을 소화 해 내셨다고 합니다. 이렇게 오스카에서 한국인이 상을 받은것은 한국배우 최초라고 합니다.
저도 유튜브로 시상식을 봤는데요. 윤여정씨의 재치있는 입담에 흐뭇하게 바라보게 되더라고요.
참 요런 재치있는 센스 하나하나도 빛나는 배우인 것 같습니다.
간단히 미나리를 소개드리자면
감독은 정이삭 감독
출연은 스티븐연(제이콥 역), 한혜리(모니카역), 윤여정(순자역)
간단하게 줄거리를 말씀드리자면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한국가정의 이야기입니다. 한국가정이 농장을 일구기 위해 겪는 이야기와 제이콥과 모니카의 갈등
미국에 적응해가는 이야기입니다.
보다보면 조금 지루한 부분도 있지만 중간중간 웃음코드도 있고, 흐뭇하게 미소를 띄우며 보게 되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입니다.
특히 윤영정씨의 역할을 보며 할머니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처음에 한국영화인줄 알았는데 브래트피트 제작사 Plan B Entertainment로 제작된 영화라고 하더라고요.
한국이냐 미국영화이냐 논란이 좀 있기는 하였지만 뭣이 중허겠습니까!!
오늘 시상식에서는 브래드피트가 수상자를 호명했는데요.
유여정씨 소감으로
"브래드피씨 반갑습니다! 드디어 만났네요!"
"우리가 영화 찍을 때 어디에 있으셨나요?"
" 두 아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습니다. 내가 일할도록 종용하는 두 아들에게요."
" 두 아들 사랑합니다. 아이들의 잔소리로 열심히 일했더니 상을 받게 되었네요."
- 요약-
후보에는 올랐어도 설마 상을 받을 수 있을까 했는데 사전투표 1위를 할때 심상지 않다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올해 50주년 배우생활 50주년이 된다고 합니다. 윤여정씨는 뜻 깊은 한해가 된듯합니다!
정말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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