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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끝내고 출출해서 편의점에 갔더니 사미의 김치호밀빵이 출시가 되었더라고요.

아~!! 저는 핀란드 친구들 찐팬이라서 항상 본방사수하는데요.

이번에 빌푸의 밥상을 보면서 사미를 정말 좋아하게 되었어요.

원래는 빌레의 찐팬인데요. 이번에 사미의 재발견편이 아니었나 생각했어요.

 

왜냐하면 친구를 다독이는 모습부터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해나가는 모습을 보며 이친구 정말 찐이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사실 한국 사람들은 잘 먹는 사람을 좋아하잖아요. 그런면에서 아무래도 핀란드 1편에서 빌레가 인기가 많았고, 3편에서는 빌푸가 인기가 많았죠. 물론 빌푸는 항상 잘먹었지만...

그런면에서 해산물을 좋아하지 않는다거나 조금 덜 먹는 사미가 상대적으로  인기가 조금 적었죠.

하지만 이번에 친구들이 힘들어할 때 응원하고 묵묵히 일을 해 나가는 모습을 보며 사미를 좋아하게 되었어요.

 

 

 

서두가 길었네요.

편의점 갔다가 김치샌드위치를 발견했어요.

tv를 보며 빌푸네 식당 가보고 싶은 마음을 편의점에서 샌드위치를 사먹는 것으로 해소하였습니다.

 

CU편의점에서 구매를 하였습니다. 가격은 3300원이고,

전자레인지에서 30~40초 데워주면 된다고 설명서에 나와있습니다.

가정용은 30초, 매장용은 40초입니다.

 

제 입에는 조금 달았습니다. 하지만 김치가 단 맛을 많이 잡아주었고, 김치의 식감이 아삭해서 좋았습니다.

저는 호밀빵을 후라이팬에 구우면 바삭해지는 식감을 원했는데 

수분이 빵에 전달되어 다른 샌드위치와 마찬가지로 눅눅해져서 아쉬웠습니다.

아무래도 편의점 음식인것을 감안해야겠죠.

 

속 내용물도 사진을 찍었지만 제가 너무 똥손이라 올리지는 못했습니다.

속은 피자치즈와 김치 그리고 소스가 버무러져 있었습니다.

 

오늘 사미의 김치샌드위치를 먹으며 빌푸네 밥상을 보아야겠습니다.

MBC every1 이라는 채널에서 방송하며 저녁 8시에 시작하니 꼭 본방 사수하세요.

저희 채널은 990번이던데 다른 집은 몇번인지 모르겠네요. ㅎ

 

오늘은 편의점에서 구매한 사미의 김치샌드위치 리뷰를 해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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